운전을 열심히 하는데 시동이 꺼졌다면? 현상은?
(긴급 상황 발생이므로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운전 중 계기판을 주기적으로 살펴보는 버릇을 해야함.)
- 엔진 경고등, 오일 경고등, 충전 경고등이 점등됨.
- 차를 무언가가 뒤에서 당기는 듯한 느낌
- 속도가 엑셀을 밟은 상태에서도 점점 줄어듬.
- 운전대 조작이 무거워지고 브레이크 작동이 잘 안됨.
※ 위의 현상 중 평상시에도 숙지하여야 하는 사항은 운전대 무거워짐과 브레이크 성능 저하.
1. 시동이 꺼졌을 경우 브레이크 성능 저하 원인 및 대처법
: 엔진의 흡기 압력을 사용하는 브레이크 부스터로 인하여 차량의 시동이 꺼지면 압력이 발생되지 않아
배력작용이 일어나지 않게됨. (배력작용 : 힘을 배로 증가 시키는 작용)
: 단, 시동이 꺼졌어도 주행 중이라 바퀴가 계속 돌아가는 상태 시에는 엔진 역시 회전하기 때문에
브레이크의 압력도 일정량이 형성됨.
: 또한 체크 밸브가 있어 엔진이 꺼지거나 압력이 떨어져도 2~3회 배력작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음.
★ 따라서 주행 중 시동이 꺼지면 변속레버는 절대 중립으로 놓지 말고 D상태에서 브레이크 페달 작동을 포기하지 말것.
(수동, 자동 변속기 모두 변속레버는 주행하던 상태 그대로 유지해야 함.)
★ 단, 당황하여 브레이크를 여러번 밟게되면 부스터가 보유한 압력이 떨어지므로 부드럽게 밟은 상태에서
속도가 거의 떨어졌을 시 한번에 세게 꽉 밟거나, 주차브레이크를 이용하여 정차시켜야 함.
(정차 후 꼭 비상깜밖이 유지 / 안전 삼각대 설치)
2. 시동이 꺼졌을 경우 운전대의 조작이 무거워 지는 원인 및 대처법
: 시동이 꺼지면 유압식 조향장치의 경우 유압펌프가 멈추게 되므로 핸들이 무거워짐.
단, 전동모터를 사용하는 조향장치인 EHPS(Electric Hydraulic Power Steering)등의 경우
시동이 꺼진 후에도 일정시간 정상적인 조향이 가능함.
★ 주행 중 시동이 꺼졌을 경우 운전대가 평소보다 무겁더라도 힘을 주어 핸들을 조작해서 안전한 곳을 이동.
팬밸트 노후화로 알터네이터(발전기)가 돌지 않아 야간 라이트 키고 운행시 차의 시동이 꺼져버렸던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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